칼럼
한국 전통 숲, 여의도공원
竹泉
2015. 10. 29. 22:25
여의도
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는 여의도공원이 있
6만 9천여 평의 넓은 공원에는 한국 전통의 숲, 잔디마당, 문화마당, 자연생태의 숲 등으로 나뉘어 꾸며져 있다.
여의도공원 자리는 1914년 고양군 용강면 여율리에서 1936년 경성부에 편입된다. 1920년 한국 최초로 활주로가 건설되고 광복 후 공군 기지로 이용되기도 했다. 제5공화국 시절에는 국군의 날 행사로 열병식이 거행되기도 하였으며 유사시 활주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‘5.16 광장’으로 명칭이 바뀌게 된다.
1995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‘여의도공원’은 연못이 있는정자가 있고 소나무, 모과나무, 느티나무, 마가목, 산사나무 등 121종의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. 아름다운 단풍과 마가목과 산사나무 등 열매는 깊어가는 가을 날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산책길로 거듭나고 있다.
붉게 익어가는 마가목 열매
자전거 산책로
느티나무 조성 단지
정자가 있는 연못
잔디로 조성된 주변 곳곳에 쉴어갈 수 있는 쉼터
자전거 산책로
산사나무 열매
마가목 열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