칼럼
정양진의 반려 식물 - 황금동백 개화
竹泉
2017. 1. 28. 20:34
남해안 소흑산도와 가거도에서 자생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동백나무변종, ‘황금동백‘이 지난 20일 꽃망울을 터뜨렸다.
꽃의 형태와 색깔은 일반 동백나무와 같으나 잎 전체가 노란색이거나 황금색이 박혀있어 꽃이 진 후에도 아름다운 잎을 볼 수 있어 조경이나 분재용으로 널리 쓰일 것으로 보인다.
국립산림과학원은 2004년 전남 순천에서 ‘황금동백’ 자생지를 발견하였다고 공식발표하기도 했다.